틴탑, 광주 사인회에 경찰 출동..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02 09: 58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틴탑이 전라남도 광주 충정로 일대를 마비시켜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틴탑은 지난 1일 광주 충정로의 한 음반매장에서 사인회를 진행했고, 멤버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일대가 마비됐다.
이날 사인회 시작 전부터 매장 앞에는 틴탑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소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은 사인회가 끝난 후에도 매장 앞 몰려든 인파로 인해 입구가 봉쇄돼 사십 여분간 갇혀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주변 상점들의 항의가 잇따르는 등 소동이 빚어지자 경찰이 출동, 주변 인파를 통제하고 사인회장을 나올 수 있었다.
이에 사인회를 진행한 광주의 음반매장 담당자는 “최근 많은 사인회가 진행되었지만 인파가 몰린 적은 없었다”며 “지난 해 2PM 사인회 이후 최고의 인파가 모여 틴탑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틴탑은 최근 타이틀 곡 ‘미치겠어’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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