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채시라, '인수대비' 촬영 앞두고 도시락 응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02 10: 59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채시라가 '인수대비'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점심 도시락을 준비, 촬영 현장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채시라는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인수대비 역을 맡아 현재 어린 인수 역을 연기하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 은정의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촬영을 앞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채시라는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며 주변을 챙기는 훈훈한 마음씨를 보여준 것.

이에 은정은 도시락이 정말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인수대비'의 이태곤 감독은 "내가 먹어본 도시락 중 최고"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채시라는 지난해 11월에도 '인수대비' 야외촬영장에 밥차를 불러 100인분의 점심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막상 내 촬영이 시작되면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어져 좀 여유가 있을때 주변을 챙기고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채시라는 이번달(2월) 초부터 촬영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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