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이 일본 팬들을 위해 게릴라 팬미팅을 마련했다.
김현중은 지난 1월 29일 일본 시부야 타워레코드와 긴자 야마노 등 대형 음반 매장을 깜짝 방문해 자신을 응원해 주는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김현중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성사된 팬미팅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됐으며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이 중계돼 김현중의 높은 인기를 짐작케 했다.

특히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는 앨범 발매 가수들 중 김현중의 부스가 최대 규모로 설치됐으며 뮤직비디오 상영과 사진전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짧은 시간에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많은 팬들을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진한 팬 사랑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
한편 김현중은 일본 데뷔 싱글로 오리콘 톱3 진입함과 동시에 음반 발매 당일 오리콘에서 집계한 해외가수 앨범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첫 주 음반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는 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앨범 발매 기념 '프리미엄 라이브 2012'를 개최하는 김현중은 약 2만 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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