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측 "정태원 대표와 열애 아니다..법적 대응 불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02 17: 17

[OSEN=윤가이 기자 배우 수애 측이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열애 보도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수애와 정 대표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을 통해 주연 배우와 제작자로 만난 것을 인연으로 사랑에 빠졌다는 내용이다. 또 함께 있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들과 함께 두 사람의 데이트 코스를 정리하기도.
이와 관련 수애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정영범 대표는 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수애와 정태원 대표가 열애중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이라도 불사하겠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과도 종종 식사를 하거나 와인을 같이 마시는 등 자주 만났다"며 특별한 사이가 아님을 강조했다.
한편 정태원 대표는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비롯,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포화 속으로', '맨발의 기봉이' 등을 제작한 연예가 거물급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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