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책 보세요, 인터파크도서 ‘비스킷 PC 뷰어’ 오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2.02 11: 09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 book.interpark.com)가 PC화면으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비스킷 PC 뷰어'를 국내, 미주 동시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비스킷 PC 뷰어'는 스마트기기용 전자책 어플리케이션 '비스킷 2.0'에 이은 PC버전의 강화된 서비스로, 프로그램 설치 후 로그인하면(ID등록) 구매한 eBook을 PC를 통해 볼 수 있다.
'비스킷 2.0'에서는 '내 책장' 만들기를 통해 구매한 도서들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으며, 독서 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바로 검색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본문/저자/목차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전자책 읽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책갈피 ▲형광펜 하이라이트 ▲메모기능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살려 종이책 느낌을 구현했다.

특히 책갈피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이어서 읽기가 가능하게 했고 전문폰트업체(윤디자인, 정글시스템)와 계약하여 가독성 높은 글꼴을 제공함으로써 PC에서도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외부채널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책을 읽다가 본문 내용 중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자책 내용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인터파크도서의 비스킷 단말기, 비스킷 앱과 연동돼 기존에 구매한 도서도 불러와 읽을 수 있게 했다.
인터파크도서 주세훈 상무는 "전자책을 PC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색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좀더 편리하고 재미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도서는 국내 최다 eBook 단행본이 확보 돼 있는 콘텐츠 경쟁력과 더불어 전자책에 대한 접근성과 서비스 완결성을 넓힘으로써 국내 eBook 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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