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이하 프런코4)’에 가수 손담비와 꼭 닮은 도전자가 등장했다.
일본의 유명 디자인 스쿨을 졸업,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도전자 기윤하가 그 주인공이다.
기윤하는 지난 28일 ‘프런코4’ 첫 방송 이후 또렷한 이목구비, 늘씬한 몸매를 비롯해 도도하고 이지적인 분위기까지 손담비와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해 ‘손담비 닮은꼴’, ‘얼짱 디자이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윤하는 적은 말수와 느릿느릿한 말투로 왠지 모를 호기심을 자아냈고, 더욱이 짧은 시간 내에 작품을 완성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도 풀 메이크업에 정돈된 헤어스타일,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으로 작업실에 등장하는 등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기윤하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여성스럽고 시크한 드레스를 디자인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최종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처음에 진짜 손담비 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 “미모에 실력까지, 신은 공평하지 않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프런코 4’ 2화에서는 기윤하를 비롯해 최종 본선진출자로 선발된 15명의 도전자들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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