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러운 '본드걸' 김해진-김연아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2.02 12: 28

제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2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신인상을 수상한 김해진과 공로상을 수상한 김연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5년 탄생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 발전 및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은 작년 한 해 국내외 스포츠 부문에서 큰 활약을 펼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 메달 기대주들이 대거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양학선(도마)이 최우수선수상을, 김재범(유도)과 한경희(양궁)가 우수선수상을, 김민석(탁구)과 김해진(피겨스케이팅)이 신인상을, 이승훈 고병욱 주형준(스피드스케이팅 남자팀추월)이 우수단체상을 수여하는 등 총 7개 부문에서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한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크게 기여한 피겨 여왕 김연아와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지난 한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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