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승5패 4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동부 보스턴, 올랜도 서부 오클라호마, 댈러스 승리 예상 높아…3일(금) 발매 마감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NBA 필라델피아76s-마이애미히트(4경기)전에서 마이애미히트의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3일(금)~4일(토)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4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33%는 마이애미히트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6.49%로 집계됐고, 나머지 22.18%는 홈팀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했다.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를 앞세운 마이애미히트는 3연패를 딛고 최근 9경기 전적 8승 1패를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2위로 다시 뛰어올랐다.
필라델피아와는 최근 9경기 상대전적 8승 1패를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가 올 시즌 조직력을 앞세워 선전하고 있어 최근 양 팀의 전적과 분위기를 고려한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기존의 빅3와 젊은피 라존 론도가 버티고 있는 보스턴셀틱스는 오는 4일(토) 뉴욕닉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68.05%)해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5할대 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4연패로 고전하고 있는 올랜도매직은 드와이트하워드를 앞세워 클리블랜드에 승리(75.59%)해 분위기 반전을 노릴 것으로 전망됐다.
서부컨퍼런스 1위로 떠오른 오클라호마는 멤피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79.56%)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오클라호마는 홈과 원정에서 고른 성적을 내고 있어, 최근 5경기 전적 1승 4패를 기록하며 10위로 내려앉은 멤피스를 상대하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댈러스매버릭스는 동부컨퍼런스의 인디애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55.76%)이 최다 집계됐다. 라마오돔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댈러스매버릭스는 최근 10경기 전적 7승 3패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찾아가고 있다. 또 홈 경기 승률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예상된 것으로 보인다.
◆KBL...동부, KGC 승리 예상
한편, KBL에서는 오는 3일(금) 오후 7시 삼성-동부(2경기)전에서 선두 동부가 승리할 것(80.91%)이라는 전망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다음 날 KGC-전자랜드(14경기)전에서는 2위 KGC가 전자랜드에 승리할 것(70.53%)으로 예상됐다.
농구토토 승5패 4회차 게임은 오는 3일(금)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