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시에서 전지훈련 중인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순으로 현지 연습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오는 2월 14일과 15일(이하 현지 시각) 각각 KIA, 넥센과 서프라이즈에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NC와는 두산이 훈련 중인 피오리아시 시애틀 매리너스 연습구장에서 홈경기를 갖게 된다.
세부 시각은 미정. "구단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1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김진욱 감독은 "애리조나 전훈은 1차 전지훈련인 만큼 전력투구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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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