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한지민, 엄동설한 촬영 ‘추위 피하는 방법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02 14: 57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이 엄동설한 속에 진행되는 촬영에서 추위를 피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정우성과 한지민은 2일 최근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촬영사진을 선보였다.
사진은 지난 17회에 등장했던 강칠(정우성)과 지나(한지민)의 등산 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정우성과 한지민은 패딩 부츠, 목도리, 장갑, 등으로 무장했다.

하지만 비교적 얇은 의상을 입고 겨울 한파 속 야외촬영에 임해야 하는 배우들은 촬영이 잠시 중단된 사이 각자의 방법으로 몸을 녹이는 일은 부지기수다. 잠시 촬영이 중단된 사이 한지민은 장갑을 낀 손으로 작은 얼굴을 가리고 정우성은 언 귀를 두 손으로 녹이며 추위와 맞섰다.
 
특히 정우성과 한지민의 추위에 맞서는 방법은 마치 맞추기라도 한 듯 즐겁고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촬영은 평균기온보다 조금 낮은 산 속에서 진행된 촬영이었기에 추위가 극심했다”며 “추위에 맞서는 방법까지 웃음을 잃지 않게 만드는 정우성과 한지민 덕분에 힘든 촬영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엠아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