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우승자 손덕기가 오는 5월 SBS 평일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SBS '기적의 오디션' 연출자 김용재 PD는 2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손덕기가 오는 5월 방송될 미니시리즈에 출연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관계자들과 미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기적의 오디션' 제작사이자 현재 상위권 참가자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코엔 미디어 관계자 역시 "5월 드라마 출연을 목표로 제작진 미팅을 조율 중이다"며 "이를 위해 손덕기는 연기 공부를 계속하고 있으며 승마를 배우고 운동을 하는 등 몸매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조만간 단편영화에도 출연한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손덕기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연기자 서바이벌 오디션 '기적의 오디션' 최종 우승자. 당시 멘토 이범수의 지도아래 시선 장애를 극복하고 명연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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