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하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연예 프로그램 '연예 in TV 스타데이트' 녹화 현장에 참석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올해는 꼭 장가간다!"라며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위의 기대를 모았다.

정준하는 인터뷰 중 "니모(여자친구의 애칭)는 나를 많이 변하게 한 사람"이라며 여자친구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올해는 꼭 장가갈 수 있다"고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촬영에선 '정준하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 친구는 과연 누구'라는 제목으로 절친 월드컵이 진행돼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권상우, 소지섭, 조인성 등 쟁쟁한 스타들이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정준하는 유재석을 최종 선택해 역시 '무한재석교'임을 입증했다.
또한 정준하는 한 시민이 유재석과 통화를 하고 싶다는 소원을 말하자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며 전화를 받은 유재석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팬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연예 in TV'는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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