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걸그룹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틴탑에게 관심 갖는 여자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티아라의 효민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서 "요즘 밥 한 번 사주고 싶거나 눈에 들어오는 남자 아이돌은 누구?"라는 질문에 "틴탑 분들이 잘 하더라"며 "니엘, 너 좀 귀엽다"고 호감을 표했다.

앞서 가수 이효리 역시 지난해 연하남 파트너로 삼고 싶은 아이돌로 틴탑을 지목한 후 실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원더걸스의 소희는 '퍼포먼스 무대에 관심이 가는 남자 후배'로 틴탑의 이름을 언급하며 팬을 자청했다. 미쓰에이는 "합동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으며 애프터스쿨의 가희는 "팁탑의 멤버 니엘의 응원을 받고 싶다"고 지목했다.
끝으로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은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었던 틴탑의 엘조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미쓰에이, 원더걸스, 포미닛, 티아라, 애프터스쿨 까지 인정한 틴탑이구나""여자 아이돌의 무한 관심 받는 틴탑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틴탑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미치겠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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