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인 광성중학교가 '2012 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인천광성중은 2일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홍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예선리그에서 중국 서산오중학교를 맞아 4-1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광성중은 오는 3일 일본 요코하마 마린스 유소년팀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광성중은 전반에만 손동협, 이제호가 1골씩을 터뜨리며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에 김민우의 연속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으며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중국 서산오중을 손쉽게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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