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연기 컴백? 칼은 뽑았으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03 08: 00

가수 세븐이 연기자로서 재도전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세븐은 최근 새 미니앨범 발매 관련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해서는 노래만큼 자신은 없지만,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칼은 뽑았는데 무를 베야 할 것 아닌가. 요즘에도 제의가 들어오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면 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7년 MBC '궁S'에서 주연으로 데뷔했으나 비교적 시청률이 낮아 아픔을 맛봐야 했다.
세븐은 "'궁S' 이후 나도 많은 생각을 해봤다. 그런데 이건 정말인데, 당시 분위기가 나쁘진 않았다. 시청률이 높진 않았지만 우리 멤버들과 촬영팀 등 팀웍이 정말 좋았다. 시청률이 낮으면 분위기가 다운될 법도 한데, 우리팀은 함께 일하는 게 재미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연락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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