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미쉘 vs 이하이 '누가 떨어졌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03 09: 35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스타)'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절반의 생존자들이 밝혀진다.
5일 방송될 'K팝스타' 10회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이 계속된다. 색다른 시도와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참가자들의 치열한 무대와 충격적인 반전 결과가 펼쳐질 예정. 생방송 전 마지막으로 '3사 특별 트레이닝' 기회를 얻을 주인공들이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최종편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이미쉘과 이하이가 박빙의 대결을 펼칠 것이 예고됐다. 두 사람은 모두 YG에서 특별 트레이닝을 받았던 상황. 지난 방송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2NE1의 박봄을 긴장시킨 이미쉘, 출연 최초로 음이탈 실수를 한 이하이의 트레이닝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이미쉘과 이하이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쉘은 화려한 의상을 착용, 비욘세의 'Work it out'을 부르며 치명적인 유혹의 댄스를 선보일 예정. 또 이하이는 이전에 소울풀했던 선곡과 전혀 다른 스타일인 임재범의 '너를 위해'로 록발라드에 도전, 신선한 카리스마를 내뿜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에게 각각 주어진 '캐스팅 카드' 6장의 향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22일 방송된 'K팝스타'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총 18장의 캐스팅 카드 중 8장을 소진했다. 현재 양현석은 5장, 박진영은 3장, 보아는 2장의 캐스팅 카드를 남겨두고 있다.
제작진은 "10회에 방송될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최종편에서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과연 어떤 참가자들이 심사위원 누구에게 캐스팅돼 생존할 수 있을지,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펼쳐질 반전은 어떤 것일지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중형차와 준중형차 등이 제공된다.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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