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천재 사기꾼 변신..'캐치 미 이프 유 캔' 뮤지컬 도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03 08: 23

배우 김정훈이 뮤지컬에 첫 출연, 사기꾼 역에 도전한다.
김정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천재적인 사기꾼 프랭크로 열연했던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뮤지컬 버전에서 프랭크 역 출연을 최근 확정지었다.
김정훈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하는 뮤지컬이라서 많이 부담감을 안고있다. 원래 원작을 좋아해서 프랭크 같은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어했다. 뮤지컬 특성상 노래와 연기 둘 다 소화를 잘 하기위해서 노래연습과 연기수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훈은 3D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의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3월에는 2년만에 일본에서 음반도 발표한다. 조만간 국내 드라마도 확정을 짓고 한국과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2009년 미국 시애틀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프리뷰 기간 동안 96% 객석 점유율을 기록, 총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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