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촬영한 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가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일 저녁 8시 첫 방영될 예정인 '더 원더걸스'는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최초로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촬영한 영화. 미국에서 제작, 방영하며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에피소드와 사랑, 우정이 담겨 있다. 특히 멤버 전원이 영어대사를 100% 소화하며 연기력을 뽐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원더걸스'가 방영 될 틴닉(Teen Nick)은 세계 4대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비아콤/MTV 네트웍스의 청소년 전문 채널이다. 미국 전 지역 7000만 가구가 시청하는 틴닉을 통해 '더 원더걸스'는 미국 전역으로 총 6회 이상 방영된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가 2009년 미국 진출 이래 진행하는 최대 프로젝트인 영화 ‘The Wonder Girls’에 JYP엔터테인먼트측은 물론 현지 관계사들도 기대가 크다.”고 전하며 “그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큰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방영에 앞서 2012 CES에서 공개된 신곡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의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주요 장면들은 물론 중독성 있는 음악과 안무,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스쿨걸즈와 원더걸스의 합동 퍼포먼스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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