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제시카 실감나는 발작 연기 ‘호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03 09: 26

소녀시대 제시카가 실감나는 발작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제시카는 박무열(이동욱 분)의 옛 애인 강종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조울증이 심했던 종희는 과거 무열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그를 떠났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했고 재회 후 다시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무열은 스토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 2일 방송된 10회에서 종희가 키우던 고양이는 스토커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됐다. 고양이의 시체를 보게 된 종희는 흥분했다. 이 과정에서 종희 역을 맡은 제시카는 숨쉬기가 어려운 듯 온몸을 바들바들 떠는 연기를 훌륭히 소화했다.

제시카의 발작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제시카 연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조울증에 고통 받는 종희가 안쓰러웠다”면서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난폭한 로맨스’는 무열이 유은재(이시영 분)에게 종희의 경호를 부탁하면서 삼각관계가 절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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