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다. 그리고 조중현 회장이 이사회 후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나섰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축구협회는 비리 직원에게 지급된 거액 위로금(1억5000만 원) 회수를 논의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12월 31일 법인카드 사용액에 따라 환급되는 포인트 2489만 어치를 기프트카드로 바꿔 개인적으로 유용한 회계 직원 A씨(40)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형사고발은커녕 규정에도 없는 위로금을 지급해 논란을 빚었다.

현재 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대한체육회로부터 특별감사를 받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당초 사흘이었던 특정감사 기간을 이틀 연장했지만 큰 소득은 없는 상황.
한편 조중연 축구협회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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