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잡은 특수부대 美영화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03 09: 36

빈 라덴을 잡은 특수부대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진다.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캣 런'의 존 스톡웰 감독이 '코드 네임 제로니모'(Code Name Geronimo)라는 영화를 연출한다.
'코드 네임 제로니모'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는데 성공한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의 정예부대 팀식스(Team Six)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다. 타이틀의 '제로니모'는 빈 라덴에게 붙은 암호명이었다.

'프리스트'의 캠 지갠뎃,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윌리엄 피츠너와 로버트 네퍼, '플래닛 테러'의 프레디 로드리게즈, 래퍼 출신 연기자 엑스지빗 등이 출연한다.
현재 미국 뉴멕시코 지역에서 촬영 중으로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허트 로커'로 2009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작품, 감독, 각본 등 6관왕을 차지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역시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에 관한 영화를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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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피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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