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86% “맨시티, 풀럼에 승리 예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2.03 10: 52

[축구토토]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풀럼(7경기)전에서는 선두 맨시티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4일(토)부터 6일(월)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대부분(86.49%)이 EPL의 선두 맨시티가 리그 하위권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 팀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0.05%로 집계됐고, 풀럼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47%에 불과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홈에서 11전승을 거둔 반면 풀럼은 원정에서 단 1승을 올렸다.

박지성이 속한 맨유는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51.45%)해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됐다.
맨유는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순항중이고,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첼시는 정규리그에서 리그 10위 노르위치시티, 13위 스완지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박주영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는 아스널은 리그 강등권 블랙번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83.34%)해 분위기 전환을 꾀할 것으로 전망됐다. 리그 7위 아스널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홈의 이점을 안고 있고, 블랙번과는 전력상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예상된 것으로 보인다.
9위 스토크시티는 지동원의 선덜랜드를 홈에서 꺾을 것(45.83%)이라는 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선덜랜드는 마틴 오닐 감독의 부임 이후 8위까지 올라서는 등 순조로운 모습이지만 원정에서는 최근 5경기 전적 3승 2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호날두, 벤제마를 앞세운 레알마드리드가 9위 헤타페를 상대로 승리(79.93%)할 것으로 예상됐다. 레알마드리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단 2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리가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는 레알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승리(94.05%)해 올 시즌 안방불패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5회차 게임은 오는 4일(토)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결과는 모든 경기가 종료된 6일(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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