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롤리폴리(Roly-Poly)'로 일본 공략에 나선다.
티아라는 '롤리폴리'부터 '크라이 크라이(Cry Cry)', '우리 사랑했잖아', '러비더비(Lovey-Dovey)'까지 6개월 간 이어진 음반 활동과 드라마, 예능 등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 달간 일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인 티아라는 '롤리폴리'로 2011년 최고 음원매출을 기록했으며 '롤리폴리' 뮤직비디오는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3,000만명 이상이 클릭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일본 현지의 팬들은 이미 '롤리폴리'의 음반이 발매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의 음악 관계자들 역시 '롤리폴리' 음반이 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티아라는 "국내 활동을 하면서 '롤리폴리'로 최고의 음원상도 받고, 음악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크라운도 수상하는 등 정말 기쁜 한 해를 보내 행복했었다"며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티아라의 '롤리폴리' 일본 버전은 오는 29일 발매될 예정이며 멤버들은 오는 16일부터 현지 스케줄을 소화하게 된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