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만에 친정 KBS 2TV ‘개그콘서트’로 복귀한 홍인규가 말장난 개그를 준비했다.
홍인규 측근은 3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1일에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면서 “예상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홍인규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개그콘서트’ 녹화에서 소속사 대표 김준호를 비롯해 조윤호, 장기영과 새 코너 ‘꺾기도’를 공개했다. ‘꺾기도’는 체육단의 단장 김준호를 중심으로 무술 대신 말장난을 가르치는 코너다.
홍인규 측근은 “홍인규 씨가 1년여 만에 ‘개그콘서트’에 돌아왔다”면서 “홍인규 씨가 그동안 다른 일을 하느라고 방송에 많이 출연하지 못했다. 그만큼 공개코미디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고 귀띔했다.
이어 “오랜만에 복귀한 만큼 홍인규 씨 본인이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면서 “돌아오기 위해 많이 준비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인규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인규는 당분간 ‘개그콘서트’에 매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인규가 복귀하는 ‘개그콘서트’는 5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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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