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미녀배우, 톱스타 대신 일반인 교제 '들통'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2.03 15: 22

톱스타들과의 잇단 파경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27)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그가 훤칠한 키의 일반인 남성과 사귀기 시작했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뉴욕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광고 기획자 네이트 네일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소식통은 “약 5개월 전부터 특별한 사이로 발전했다”면서 진지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을 전했다. 

그간 계속돼 온 숱한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온 요한슨 측은 이번 열애 보도에 있어서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지켜보고만 있는 상황. 그렇지만 다정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되는 등 친구 사이 이상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팬들 역시 이 같은 만남을 반기는 분위기라는 것. 더욱이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해 조쉬 하트넷, 숀 펜 등 유명 인사들을 주로 상대해왔던 그가 일반인과 만난다는 사실에 팬들은 “왠지 안심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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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2'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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