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라인’ 강지영-수지, 대부도에 메이크업숍 오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03 12: 02

카라 강지영과 미쓰에이 수지가 메이크업숍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2’ 촬영에서 G8 멤버들은 대부도 할머니들의 손녀가 돼서 할머니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지영과 수지 역시 지난 번 촬영 당시 함께 김장을 담갔던 할머니 집에 방문해, 할머니와 담소를 나누며 고구마를 나눠 먹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사람은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할아버지가 요즘 와이프라고 안 부르고 할머니라고 부른다”는 말에 할머니가 다시 와이프라고 불릴 수 있게 메이크업을 해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강지영은 평소 메이크업 노하우를 살려 마스크 팩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할머니의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강지영과 수지는 메이크업 과정에서 의견충돌을 보이기도 했지만 눈썹과 아이라인 그리기, 속눈썹 붙이기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함께 집을 방문한 엠버 역시 직접 할머니의 머리를 만지며, 헤어 아티스트로서의 뛰어난 자질을 발견했다는 후문.
메이크업숍 원장 강지영과 수지의 이야기는 오는 4일 오후 11시 5분 KBS 2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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