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셀프네일아트 ‘판다’로 아기자기 귀엽게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2.03 12: 47

- 동글 동글 '판다 네일아트' 집에서 간단하게 연출하는 방법 
다가오는 4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다.
바뀌는 계절처럼 스타일 역시 전환해보고자 한다면, 작은 변화로 기분까지 유쾌하게 만드는 네일아트로 손톱 끝부터 봄을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

'판다 네일아트'는 곰이나 토끼 못지 않게 사랑받는 캐릭터 판다의 풋풋한 이미지와 동시에 대나무 꽃 이미지까지 두루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싱그러운 초록색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보다 유쾌한 봄맞이가 가능하다.
▲ HOW TO? 동글동글 ‘판다 그리기’ 어렵지 않아요
판다 네일아트에 필요한 매니큐어의 색상은 총 3가지다. 바탕이 되어 줄 진한 초록색과 판다의 귀여운 이미지가 되어 줄 흰색, 검은색이다.
뷰티블로거 차밍밍은 “바탕을 칠하기 전 베이스 코트를 발라 줄 경우 손톱의 착색을 방지할 수 있다”며 “베이스코트 대신 네일 영양제나 강화제를 이용해도 무방하다”고 귀띔했다.
 1. 진한 초록색 매니큐어로 바탕을 칠한다.
 2. 흰색 매니큐어를 이용해 손톱 끝에 판다 얼굴이 되도록 반달을 그린다.
 3. 검은색 매니큐어로 판다의 귀와 눈을 그려준다.
 4. 눈 속에 다시 흰색 매니큐어를 이용해 눈동자가 될 수 있도록 덧칠한다.
 5. 마블스틱이나 이쑤시개를 이용해 점을 찍어 눈동자와 코를 완성한다.
판다 이미지로 전체 손톱을 완성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좀 더 센스 있게 연출하고자 한다면 엄지, 검지, 약지 손톱에 판다를 그려 넣은 후 나머지 손톱에는 다른 이미지를 넣어 보다 감각적이게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 HOW TO?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 꽃’ 봄 느낌 물씬
보다 봄 분위기를 가미하고자 한다면 '식물'은 빠질 수 없다. 게다가 판다하면 떠오르는 대나무 이미지'를 함께 한다면 이색적이면서도 절묘화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대나무 이미지를 그릴 때 필요한 매니큐어 색상 판다를 그릴 때와 마찬가지다. 바탕이 되어 줄 진한 초록색과 가지가 되어줄 검은색 그리고 흰색이다.
 1. 진한 초록색 매니큐어로 바탕을 칠한다.
 2. 검은색 메니큐어를 얇은 붓에 묻혀 중심 나뭇가지를 그린다.
 3. 이어 같은 방식으로 잔가지를 그린다.
 4. 흰색 매니큐어로 마블스틱이나 이쑤시개를 이용해 점찍듯 꽃을 그려 넣는다.
 5. 꽃의 중앙에 네일스톤을 이용해 마무리한다.
차밍밍은 “네일아트를 보다 길게 유지하고자 한다면 탑코트를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탑코트를 바를 때에는 번지지 않도록 완전하게 말린 뒤 발라야 한다”고 했다.
insun@osen.co.kr
차밍밍의 레인보우 스토리(http://blog.naver.com/puremini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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