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희선 인턴기자] 프랑크 리베리(28, 프랑스)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시장 행보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리베리가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구단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리베리는 뮌헨이 선수층 강화 없이 리그 우승의 목표를 이루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리베리가 지적한 뮌헨의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다. 부상으로 스쿼드서 이탈한 리베리뿐만 아니라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아르옌 로벤, 디에고 콘텐토도 얼굴 보기가 힘들다.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역시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리베리는 부상 선수의 공백을 메울 만한 벤치 멤버가 없다는 점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우리는 좋은 벤치 멤버도, 좋은 2군도 없다”고 혹평한 리베리는 “주축 선수 두세 명이 부상당했을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베리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뮌헨의 수뇌진은 기존 백업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리베리는 오는 5일 함부르크전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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