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가 기존 광고와는 다른 2012 S/S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기존 아웃도어 광고들이 스타마케팅 열풍으로 패션화보와 같은 비주얼 중심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승기, 이민정 두 스타의 다이나믹하면서 역동적인 모습이 표현되었다.
‘WAVE’를 모티브로 우리가 접하는 자연과 도시의 모습을 마치 어안렌즈(fisheye)로 촬영한 듯 조금은 왜곡되고 과장되게 표현함으로써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

이승기, 이민정 두 모델 역시 이러한 컨셉과 조화를 이루도록 정형화된 모습이 아닌 마치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듯한 움직임의 순간 포착을 담아냄으로써 예쁘기만 한 모습이 아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정신을 극대화 했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팀장은 “광고 비주얼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트래킹, 트래블 라인의 특성을 반영해 각각 자연과 도시의 모습과 어우러진 코오롱스포츠만의 스타일을 더욱 강조해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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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