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메인 토크쇼에 서기 전 당당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SM은 지난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녀시대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라이브 위드 캘리' 토크쇼 무대에 서기 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녀시대의 전용 대형 리무진 버스와 그 앞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는 팬들, 취재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버스에서 한 손에는 커피를 든 채 당당하게 걸어나가고 있는 멤버 수영의 모습은 마치 할리우드 스타의 파파라치 컷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효연은 '라이브 위드 캘리' 대기실에서 유쾌한 미소를 보이며 스태프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미국의 메인 토크쇼 무대에 서며 긴장할 법도 하지만 오히려 밝은 모습으로 출연을 기다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 미국 CBS 간판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 쇼’와 1일 오전 ABC '라이브 위드 켈리'에 연달아 출연하며 미국 안방 극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Direct 8 방송은 'Morandini!'라는 생방송쇼에서 소녀시대의 지난달 31일 미국 CBS 간판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 쇼’ 출연 영상을 소개했다. 패널들은 '상당히 좋다', '푸시캣 돌스를 연상케 한다', '다들 12살 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이 외에도 스페인, 태국, 우크라이나, 벨기에 등에서 소녀시대의 미국 방송 영상을 소개하며 소녀시대의 해외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일(현지시간)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주말쯤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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