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2’ 불륜녀 곽현화, 이번엔 일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03 15: 14

방송인 곽현화가 이번엔 일진으로 열연한다.
KBS 2TV ‘사랑과 전쟁2’에서 섹시 불륜녀로 화제가 됐던 곽현화는 3일 방송에서 고등학교 시절 일진이었던 소희 역으로 다시 한번 출연한다. 곽현화가 맡은 소희는 미모로 학창시절부터 남자관계가 복잡한 과거를 가진 인물. 소희는 자신이 괴롭혔던 지영(최영완 분)이 자신의 손위 형님으로 만나게 되자 당황한다.
지영 또한 소희가 자신의 시동생과 결혼하는 것을 용납 할 수 없다. 지영은 시동생과 소희의 결혼을 막으려고 계략을 꾸미고 소희의 난잡한 과거를 폭로한다. 소희는 파혼 위기에 처하지만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된다.

자신의 결혼을 반대한 지영을 가만히 둘 수 없는 소희는 지영에게 보복을 하기 시작하면서 동서전쟁이 벌어질 예정이다. 곽현화는 앞서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섹시한 불륜녀 연기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일진 출신 악녀 변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서간의 치열한 암투극을 다룰 ‘사랑과 전쟁2’는 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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