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엄지원, 영화 '박수건달'서 로맨스 호흡할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03 16: 25

배우 박신양과 엄지원이 영화 '박수건달'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박수건달'은 영화 '조폭마누라'를 연출한 조진규 감독의 신작. 건달이 갑자기 신내림을 받으면서 겪는 갖가지 소동을 그린 영화다.
최근 고현정, 유해진, 성동일 등과 함께 '미쓰GO' 촬영을 마친 박신양은 '박수건달'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촬영을 재개하게 됐다. '범죄의 재구성' '달마야 놀자' 등으로 충무로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박신양의 스크린 활약이 기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신양과 애틋 미묘한 로맨스도 펼치는 여주인공은 엄지원이 검토 중이다.
박신양과 SBS 드라마 '싸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엄지원은 지난 해 박신양이 직접 기획한 장학금 마련 콘서트 '박신양의 1st ACTOR’S CONCERTO'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배우 김정태는 영화에서 조직원으로 다시한 번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된다.
한편 '박수건달'은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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