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고아라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도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고아라 측은 3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프로그램을 녹화하던 중 넘어졌지만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에 한 번 영화 촬영을 하던 중 다친 적이 있어서 그 부위에 통증이 있었던 것 뿐이다. 병원에 다녀왔으며 괜찮은 상태다"라고 현재 고아라의 상태를 전했다.
앞서 고아라는 배우 김명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 '페이스메이커'에서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역할을 위해 연습을 하던 고아라는 아킬레스건염과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된 고아라는 지난 1월 17일 '런닝맨-라이징스타 스페셜' 녹화에 참석, 움직임이 많은 프로그램 콘셉트 특성상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나 큰 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한편 고아라는 '페이스메이커'와 영화 '파파'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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