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임시완이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임시완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연 친구, 앞으로는 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동료 가수로서 격려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부끄럽네요. 응원할게요.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임시완은 눈시울을 붉힌 지연과 나란히 서 포즈를 취했다. 지연은 부끄러운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미소를 지었으며 임시완은 경직된 표정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앞서 임시완과 지연은 지난 2일 걸그룹 레인보우의 재경, 카라의 지영과 함께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했다. 당시 지연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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