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아저씨'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배욱 김새론이 풋풋한 교복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의 한 피자 가게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이하 '곰배령')' 녹화 현장에 참석, 배우 유호정과 현우성 그리고 강찬희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김새론과 강찬희는 처음으로 교복을 입은 모습을 선보여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초등학교 5학년인 김새론과 6학년 강찬희는 아직 정식적으로 교복을 입을 나이가 되지 않은 상황. 김새론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번 교복을 착용한 적은 있지만 제대로 교복 입은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또 ‘곰배령’에서 처음 교복을 입어 본 강찬희는 올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는 귀띔.
김새론은 “교복을 처음 착용할 때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입고 보니 교복이 예쁘기도 하고, 중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어서 설렜다”라며 다른 또래보다 앞서 중학생 체험을 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강찬희는 “내가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가서 아직은 교복 사이즈가 크더라. 그래서 빨리 잘 먹고 쑥쑥 자라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공부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교복도 잘 어울리는 찬희가 되고 싶다”고 미리 교복을 입어본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김새론과 강찬희는 어린 나이에도 완벽한 프로의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새론, 강찬희는 뛰어난 연기로 역에 완벽히 몰입하다가도 촬영 쉬는 시간에는 금세 아이다운 명랑한 모습으로 돌아가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며 "앞으로 무섭게 성장할 두 아역 배우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곰배령'은 오는 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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