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에이스 가네코, 3일 첫 불펜 피칭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2.04 10: 13

오릭스 버팔로스 에이스 가네코 지히로(29)가 전훈 캠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가네코는 3일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불펜 피칭을 통해 포수를 세워 20개의 공을 던진 뒤 포수를 앉힌 뒤 21개의 공을 던졌다. 가네코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일찌감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가네코는 올 시즌 다승왕의 위용을 재현할 각오. 지난해 2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호성적을 통해 아쉬움을 떨쳐낼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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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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