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박하선, 수신호로 "사랑해요" 고백..서지석 '감동물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2.03 21: 07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박하선, 서지석이 수신호로 사랑을 표했다.
3일 방송된 MBC '하이킥3'에서는 비밀 연애에 한창인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무실에서 문자를 주고 받다 옆자리의 박지선이 의심하자, 지석은 집에서 둘만의 수신호를 만든다.
지석은 열심히 만들어서 하선에게 가르쳐 주지만 하선은 그냥 문자로 하는 것이 낫겠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우연히 지석이 만든 수신호 그림을 본 하선은 우수한 선생님에게 주는 상을 받는 자리에서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며 수신호를 사용한다.
하선은 수신호로 "윤샘, 감사해요. 함께해서 행복해요"라고 해 지석을 감동시켰고, 지석은 그 신호에 "박샘, 사랑해요"라고 말한다. 이에 하선 역시 "저도 사랑해요"라고 답해 서지석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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