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 동부, '김주성, 나를 따르라'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2.03 20: 56

누가 그들을 막을 수 있을까. 선두 원주 동부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맞아 완승을 거두고 10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동부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의 활약을 앞세워 82-80으로 승리를 거뒀다. 2012년 들어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은 동부는 10연승 기록을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삼성전 7연승을 달렸다. 시즌 36승 7패(3일 현재, 승률 .837)를 기록 중인 동부는 2위 KGC와의 승차를 6.5게임으로 벌렸다.
동시에 이날 동부의 승리로 강동희 감독은 감독 지휘봉을 잡은 151경기 만에 100승 고지에 선착, 신선우 전 감독과 역대 최소단경기 100승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통산 13호 기록. 또한 강 감독은 감독 취임 842일만에 통산 100승을 기록해 역대 최단기간 기록 달성자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KT 전창진 감독이 세웠던 1091일 이었다.

경기후 동부 김주성이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팀 동료들과 이동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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