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이효리 단골집 논란, 일부 내용 혼선" 공식입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2.03 22: 17

MBC 에브리원 '대박코드777'이 이효리 단골집 관련 논란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3일 MBC 에브리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대박코드 777' 프로그램은 그동안 스타가 갔던 곳을 토대로 코너를 신설했습니다.1회 첫방송으로 대한민국 탑가수, 이효리 편을 준비하였으나 홍보용으로 작성된 보도자료에서 실제 방송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단어가 사용됨으로써 논란이 발생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며 스타 단골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실제 방송 내용에서는 ‘단골집’이라는 표현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보도자료 상에서 ‘단골집’ 이라는 제목이 기재된 점. 소속사의 확인 과정에 대한 일부 확대 보도가 된 점에 대해 혼선이 있었음을 밝힙니다.  아직 실제 방송이 되지 않은 시점이니 만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오해가 다소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박코드777'은 이효리의 단골집을 소개한다는 홍보 자료를 냈고, 이에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내 단골집? 가로수길 주얼리샵 말고는 다 처음 듣는데구만. 이런 걸로 순진한 사람들 낚지 맙시다"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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