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화 외곽 폭발' 신한은행, 우리은행 잡고 연패 탈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2.04 08: 23

신한은행이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가 8'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신세계를 86-72로 여유있게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23승6패를 기록하며 2위 KDB생명(20승10패)을 3.5게임차로 밀어냈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도 8로 줄였다.

반면 신세계(11승19패)는 4위 청주 KB국민은행에 3.5경기차로 멀어지며 4강 진입이 힘들어졌다.
신한은행은 이연화가 3점슛 5개를 폭발시키며 25득점(5리바운드)으로 이날 최다 득점을 올렸고 김단비가 20득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김정은이 16득점-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공격리바운드와 스틸에서 밀리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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