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스 린데가르트(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주 정도 전력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린데가르트가 부상을 당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린데가르트가 5~6주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다. 짧게 잡아도 최소 4주다"고 린데가르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린데가르트는 최근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맨유 구단은 린데가르트의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한편 AP 통신은 린데가르트의 부상으로 오는 6일 첼시전에 다비드 데 헤아(22)가 출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데 헤아가 공중볼 처리에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에서 탈출할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마땅한 대안이 보이지 않기 때문. 맨유에는 벤 아모스(22)라는 팀 내 세 번째 골키퍼가 있지만 실전 경험은 데 헤아가 한 수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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