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윤아 장난에 "계단서 밀어버린다" 독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04 15: 13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지나친 장난으로 써니에게 혼쭐난 경험담을 고백했다.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의 최근 녹화에서는 장난으로 불거진 김회훈 군과 박경규 군의 합숙소 내 다툼에 대한 법정재판이 이뤄진 가운데, 윤아가 증인으로 참석해 소녀시대의 일화를 예로 들었다.
이날 윤아는 자신도 소녀시대 멤버 중 평소 장난기가 많다고 밝히며 장난 때문에 멤버들한테 혼쭐 난 적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음악방송 대기실 사건을 예로 들며 멤버 모두가 피곤해 대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윤아가 과한 애교가 섞인 귀여운 목소리로 대화해 자고 있던 써니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계단에서 밀어버린다”는 독설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윤아의 폭로에 당황한 써니는 본인 뿐 아니라 유리도 같이 화를 냈다고 했지만 유리는 기억이 안 난다며 발뺌해 써니를 더 난처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소년들의 법정재판은 막내 김회훈군의 장난이 불씨가 되었는데 윤아는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은 언니들에게 장난은 치지 않지만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빨리 죽어요"라며 언어공격을 한다고 또 한 번 폭로해 바른 생활 소녀 서현의 면모를 보여주기 했다. 5일 오후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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