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이번에는 개그 서바이벌을 방송한다.
4일 방송된 '스타킹'은 일반인 개그 서바이벌 프로젝트 '개그킹'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참가팀으로 등장한 개그꿈나무 팀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마귀 유치원'을 패러디했다.

특히 강태연(11)군은 '사마귀 유치원'의 쌍칼의 모습과 유행어 '예뻐'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 또 강태연군은 '지하철'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개그맨 박준형은 "예뻐~할 때 호흡이 좋다. 세심한 관찰력도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개그 꿈나무 팀은 300점 만점에 275점을 받았다.
한편 '개그킹'의 우승팀은 개그 개발지원금과 함께 SBS 개그프로그램 '개그투나잇' 출연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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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