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2PM 닉쿤은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김희선은 인터뷰를 통해 "결혼 후 달라진 점은 남편과 가족이 된 것"이라며 "카라나 소녀시대를 보면 TV안으로 들어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TV에 빠져 있어서 내가 하체를 잡고 있다"며 "걸그룹들이 다른 나라로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선은 "남자 아이돌은 2PM 니쿤을 좋아한다"며 "그런 아들을 낳았으면 좋겠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는 스킨십도 안 하던 남자 배우들이 결혼 후에는 '형' 취급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선은 임신 후 28kg 감량 비결을 모유 수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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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