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결방 김태호PD “몸이 근질근질, 조금만 참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05 09: 18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MBC 노조 총파업으로 프로그램이 결방이 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태호 PD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엄청 재밌는 것 준비해 놓을 테니까 조금만 참아요! 우리 그제 멤버 다시 모이는 겁니다! 몸이 근질근질 거리고 있는데! 아이디어 마구 쏟아지고 있는데! 게스트들 출연 문의 쇄도하고 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가수 데프콘이 트위텅 “아, 진짜 ‘무도’ 결방되는 건가? 아, 이거 꼬박꼬박 봐줘야 외출해서도 친구들하고 웃고 떠들 수 있는데”라고 글을 남기자 김태호 PD가 데프콘에게 기다려달라고 답변을 남긴 것.

지난 1월 30일부터 MBC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이 과거 방영분을 스페셜 편으로 대체 편성됐다. 이에 4일 ‘무한도전’은 ‘우천시 취소특집’ 편이 재방송 됐다.
‘우천시 취소특집’은 배우 이나영 출연 예고편이라 볼 수 있다. 앞서 이나영은 지난해 8월 ‘우천시 취소 특집’때 이뤄진 멤버들과의 전화 연결에서 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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