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깜짝 폭로에 브래드 피트 '끙끙'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2.05 09: 25

브래드 피트(48)일까, 벤 에플렉(39)일까.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39)가 갑작스러운 과거사 고백으로 미국 연예가를 들끓게 하고 있다.
그는 매거진 ‘하퍼스 바자’ 3월 호와 인터뷰를 갖고 이십대 때 자신이 만났던 바람둥이 남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시도 때도 없이 바람을 피우는 탓에 너무나 고통스러웠다는 것.

더불어 “나의 이십대는 행복하지 않았다. 너무 순진했던 시절이었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여배우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음에도 평온하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을 두고 호사가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그도 그럴 것이 팰트로의 옛 바람둥이 남자친구가 두 명의 톱스타들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팰트로는 1994년부터 약 3년 간 피트와 연인 관계였고, 그와 결별 이후엔 에플렉과 만나 2000년 무렵까지 열애했다. 이 같은 배경 탓에 두 사람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
그러나 과거는 과거일 뿐. 피트와 에플렉 모두 제 짝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그 역시 인기 록 밴드 콜드 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슬하에는 딸 애플(7), 아들 모세(5)를 뒀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아이언 맨 3’에서 페퍼 포츠 역을 맡아 촬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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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2’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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