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 서영희 “우는 신 많아 힘들었다” 종영소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05 10: 02

MBC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 여주인공 서영희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희는 5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약 6개월간의 긴 호흡의 드라마를 해서 걱정도 됐고 우는 신이 많아 힘들기도 했지만 잘 마무리 돼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선, 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다. 마지막 방송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고, 열심히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종영 소감 뿐 아니라 서영희가 친필 사인이 담긴 칠판을 들고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에서 서영희는 종영의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서영희는 ‘천번의 입맞춤’에서 지현우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며 절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한편 ‘천번의 입맞춤’은 5일 오후 8시 40분 50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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