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형' 이서진이 나영석PD와 닮았다는 평가에 대해 발끈(?)했다.
이서진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게릴라 데이트에서 "내가 (나PD와) 뭐가 닮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지난 1월 '해피선데이-1박2일' 절친 특집에 출연, '미대형'이란 애칭을 얻어내며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그는 "나영석PD와 닮았다는 애기들이 있는데"라는 리포터의 말에 "('1박2일' 녹화 당시) 실물을 보고 그 얘기를 들었을 때는 '뭐야, 왜 나랑 닮았어' 그랬다"며 "'1박2일'이 닮게 만든 거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 "'1박2일' 출연 후 길에서 아이들까지 '미대형'이라고 하더라"며 한층 친숙해진 자신의 이미지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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