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틴, '미아를 향해 깜찍 윙크'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2.05 15: 36

V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은 대한항공(2위)과 삼성화재(1위)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이 서브, 블로킹, 공격성공률 등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삼성화재를 무너뜨렸다.
대한항공은 5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에서 막강 선두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22, 25-17, 25-19)으로 제압하고 파죽의 13연승을 구가했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1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53점)은 1위 삼성화재(60점)와의 승점 격차를 7점으로 좁히며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고, 올 시즌 삼성화재와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2패로 우세를 점하게 됐다.

경기후 대한항공 마틴이 흥국생명 마틴을 바라보며 윙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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