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이 나영석PD 부리는 방법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05 19: 43

개그맨 이영석이 나영석 PD를 웨이터로 부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유홍준 교수와 함께 서울 역사여행의 장소인 조선 왕조의 대표적인 궁궐 경복궁을 찾았다. 
이날 경복궁의 아름다운 그림을 찾는 퀴즈에서 이수근이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운 문제를 맞혀 천냥을 받았다.

엄태웅은 20냥, 김종민은 100냥, 이승기는 51냥, 은지원은 300냥을 받아 이수근이 가장 많은 돈을 가져 조선최대의 갑부로 등극했다.
경복궁 일정을 마친 뒤 '1박2일' 멤버들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주문했다. 하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돈에 맞춰 음식을 시킬 수 있었다.
가장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이수근은 허세 가득한 태도로 나영석 PD를 '나 웨이터'가 아닌 '나 나이타'라고 부르며 여섯 가지 음식을 차례대로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 PD는 이수근의 주문을 공손히 받으며 음식들을 이수근에게 서빙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수근은 음식을 주문하는 데 돈이 모자른 이승기에게 1냥을 빌려줘 '수근 앤 캐시'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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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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